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8.9%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다.
14일 대원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6.3%나 증가한 52억원을, 당기순이익도 116.3% 증가한 4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제약측은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현탁액,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정 등의 주력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170%가량 증가하는 실적을 나타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주력품목의 매출 신장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만큼 2분기 이후의 실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147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