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와 스포티지R 등 신차와 명품 바이크 제휴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15일에는 할리데이비슨 동호회 회원들이 K7, 스포티지R, 쏘렌토R, 모하비 등 총 4개 차종을 직접 체험하는 시승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속도감과 성능에 관심 있는 바이크 마니아들이 모인 할리 데이비슨 동호회 회원들에게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신차 K5를 선보이고 강한 힘을 자랑하는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SUV 차량과 준대형 세단 K7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메이커 중 최초로 기아차와 프리미엄 바이크 브랜드 할리 데이비슨이 함께 한 행사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명품 브랜드로서의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천 할리 데이비슨 동호회 회장은 "기아차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신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기아차를 직접 경험해보고, 우수한 성능을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기아차와 100여 년 전통을 가진 모터싸이클 업체인 할리 데이비슨이 만난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터사이클 마니아들과 가족 등 보다 많은 고객들이 빼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기아차를 직접 체험하고 기아차의 마니아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29일 '2010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기아차의 신차 K5는 지난 달 5일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1만2500여 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중형 세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포티지R도 계약 대수 1만2300여대를 기록하며 RV명가 KIA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