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라일라잇'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0)가 임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패틴슨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최고의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오프라 윈프리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묻자 스튜어트가 임신을 했다고 말한 것.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각각 뱀파이어인 에드워드 컬렌 역과 그를 사랑하는 인간, 벨라 스완 역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간 열애 사실을 부인하던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게 다정한 모습을 들켜 지난 2월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실제로 스튜어트가 임신했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 없으며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하지도 않은 상태다.
한편 패틴슨과 스튜어트 커플은 오는 7월 개봉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