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인민은행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다오쿠이 칭화대 교수는 "현재 경제여건이 긴축정책을 시작해야 함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마켓워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교수는 "4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위험한 수준까지 물가 압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면서 "통화정책 대응이 느슨할 경우 더욱 심각한 상태에 다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가는 위험이 발생하면 금융시스템에서 막대한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