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신규대출 규모 7740억위안

입력 2010-05-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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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들의 4월 신규대출 규모가 7740억위안(한하 약128조원)을 기록해 전월의 5107억위안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인민은행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중국의 상하이증권보는 지난달 신규대출 규모가 70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지난 7일 전망했다.

지난해 중국의 신규대출 규모는 역대최고인 9조5900억위안을 기록했고 중국정부는 유동성 과다공급을 우려해 올해 신규대출 연간목표를 7조5000억위안으로 잡았다.

그러나 지난 1분기 신규대출 규모는 총 2조6000억위안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치의 35%에 벌써 도달했고 2분기 신규대출 규모도 2조25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국정부가 하반기에 신규대출을 더 억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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