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연아와 빅뱅'이 부른 월드컵 응원가 공개

입력 2010-05-11 11:33수정 2010-05-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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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뮤직비디오 제작과정 등 5개의 스토리 배포

▲현대차는 김연아 선수와 아이돌 그룹 빅뱅이 함께 부른 월드컵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남아공 월드컵 응원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피겨 스타 김연아와 아이돌 그룹 '빅뱅'이 함께 부른 월드컵 응원가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김연아 선수와 아이돌 그룹 빅뱅 등이 함께 부른 남아공 월드컵 승리기원 응원가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월드컵 응원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연아 선수와 빅뱅이 함께 부른 응원가는 멜론과 도시락 등 15개의 음원사이트와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worldcup.hyundai.com)등에 공개된다.

응원가는 붉은악마 공식앨범 가운데 하나로 빅뱅 멤버들의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랩과 보컬, 김연아 선수의 피처링으로 이뤄진다.

5개의 스토리로 이뤄진 동영상도 공개된다. 빅뱅이 응원가 제작을 논의하는 첫번째 스토리 동영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5월 말 마지막 스토리에서는 다음달 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전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응원가와 응원댄스로 이뤄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응원캠페인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스타들이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곧 공개될 김연아와 빅뱅의 응원가와 댄스가 월드컵 거리응원전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범국민적 응원 캠페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