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도서지역 무상점검 위해 배타고 섬으로"

입력 2010-05-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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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4일간 울릉도 및 전남 신안군 6개 섬에서 실시

▲쌍용차가 11일부터 14일까지 도서지역 고객을 찾아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회생을 위한 매각수순을 밟고 있는 쌍용차가 고객서비스에도 치중하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찾아가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울릉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등)에서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및 정비상담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변속장치/브레이크/파워스티어링, 에어컨,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무상점검서비스 ▲에어크리너, 와이퍼브레이드, 에어컨 필터 등 무상부품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은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쌍용차 고객들이 최상의 AS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우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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