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에 이상우씨 내정

입력 2010-05-09 14:12수정 2010-05-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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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특별보좌관에 이희원씨,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 15명 선임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으로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을 내정했다. 또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에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예비역 대장)이 내정됐다.

이 의장(72)은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하와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강대 교수, 국제정치학회 회장, 한림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 특보(62)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27기)를 졸업하고 51사단장과 수도군단장, 항공작전사령관 등을 거쳤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으로 김동성 중앙대 교수, 김성한 고려대 교수, 김인식 전 해병대 사령관, 김종태 전 기무사령관, 박상묵 전 공군교육사령관, 박세환 향군회장, 박정성 전 해군2함대사령관, 배창식 전 공군작전사령관, 안광찬 전 국가비상기획위원장, 윤 연 전 해군작전사령관, 이성출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 홍두승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민간 출신 5명과 군 출신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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