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100% 유기농 원두 커피 출시

입력 2010-05-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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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100% 콜롬비아 RA(Rainforest Alliance, 열대 우림 동맹) 친환경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더치’를 3일 출시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콜롬비아 RA 친환경 유기농 원두 100%를 사용해 최적의 원두 풍미를 살려주는 2단계 로스팅 블렌딩 기법을 적용했다.

저온(60℃ 이하)에서 추출해 갓 뽑아낸 듯한 진한 커피 향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는 줄이고 오거닉 슈거(유기농 설탕)를 사용해 깔끔한 맛까지 갖춘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국내 컵커피 중 유기농 원두 100%를 사용한 제품은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더치’가 유일하다.

RA(열대 우림 동맹)는 1987년에 설립해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지구 환경 보호와 사람의 노동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주 임무로 활동하는 국제적 비영리 친환경 보호 단체로 자체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농원에만 RA 인증을 부여해 준다.

한편 매일유업은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더치’ 출시를 기념해 ‘아메리카노, 유기농으로 착해지다’라는 주제로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 이미지로 랩핑된 I♡ Organic café 차량이 서울 지역 대학가 주변과 신촌 밀리오레, 일산 라페스타를 순회하며 I♡ Organic café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 커피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더치’를 직접 마셔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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