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대우일렉 사장은 28일 최근 추진되고 있는 인수합병에 대해 "이르면 7월경 협상이 완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작년에 사업구조조정을 완료해서 클리어 하지 않은 부분을 많이 정리했다. 예상외로 빨리 진행될 수 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우일렉은 중동계 가전업체 엔텍합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장은 "두달 간의 실사 후 네고(엔텍합과 채권단 간)를 마치면 매각 협상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