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구입할 때 'N마크'를 확인하세요

입력 2010-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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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 기부 기업제품, 행복나눔 N마크 부착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오후 1시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전재희 복지부장관,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N 캠페인' 런칭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제품 매출액의 일정부분(약 1%)을 사회복지에 기부하는 기업 제품에 N(Nanum) 마크를 부착해 행복한 나눔문화를 사회전체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런칭 기념행사에서는 롯데마트(계란, 라면 등), LG생활건강(주방세제 등), LG생명과학(기능성 다이어트 제품 등), 대상(천연조미료 맛선생), 보령메디앙스(유아용품 등), 이랜드(티셔츠), 삼익가구(침대 등), 쁘레베베(유아용품), 린나이, 롯데슈퍼 등 10개 기업이 N마크를 붙인 제품을 판매·전시하는 '행복나눔 N Zone'을 공식 오픈한다.

또 전재희 복지부장관과 홍보대사(그룹 원투 송호범, 백승혜 부부)가 일일 판매를 실시하고 시민참여 행사로 장바구니 제공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정보센터 내에 사무국을 설치해 사업 참여기업을 확대하는 한편, 참여기업과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제품 선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브랜드위원회와 기금관리를 담당하는 기금운용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기업의 판매활동과 소비자의 구매활동을 기부와 연계해 기업 사회공헌과 국민의 나눔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참여기업은 기업본연의 생산·판매활동과 사회공헌을 연결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동시에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소비자는 행복나눔 N 마크가 붙은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활동을 보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기업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에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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