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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박린성(Bac Nihn Providence) 옌퐁공단에서 현지법인인 플렉스컴 비나의 공장 준공식
이 날 준공식에는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를 비롯해 산업은행, 앤티플렉스, 에스피티테크놀로지, 스타텍 등 약 50여명의 협력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한 베트남 공장은 3만3058m²(약 1만평) 부지에 건평 1만8843m²(약 5700평) 규모로 세워졌다. 국내공장 대비 50% 수준인 월 2만m²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지 근로자 수는 현재 약 600명 규모로 올 연말까지 10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플렉스컴은 삼성전자 하노이 공장에 지난 2010년 1월 벤더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베트남 법인에서만 약 25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주요 고객사의 해외생산 전략에 대응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7년부터 베트남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베트남 공장을 글로벌 시장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범용 FPCB와 Key-PBA를 주력 생산함으로써 고속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