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百, 2억8000만원짜리 스피커 판매

입력 2010-04-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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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백화점은 독일 오디오 제조업체인 엠비엘(mbl) 신제품 스피커 '101 엑스트림(X-Treme)' 을 2억8000만 원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엠비엘이 30년간 연구해 만든 이 스피커는 2개의 스피커가 1세트를 이룬다.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공연장에 온 듯한 음향을 들을 수 있다. 출력 크기는 5000W.

아이파크백화점 마이스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 스피커는 무게만 1.5톤으로 제작 및 조절기간이 6개월이나 걸린다. 정밀 테스트에도 30일 이상 소요된다. CD플레이어와 프리엠프, 파워엠프 등 기본 구성을 모두 장착할 경우 가격이 4억 원을 호가한다.

아이파크백화점 문화관은 101엑스트림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른 스피커와 CD플레이어, 엠프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개최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고음질 CD를 무료 증정한다.

아이파크백화점 문화관은 최고급 오디오 기기를 전문 판매하는 '마이스터'매장은 물론 영창악기, 삼익악기, 야마하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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