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샤오촨 "中 통화완화 기조 이어갈 것"

입력 2010-04-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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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통화완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인민은행 저우샤오촨 총재는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서 성명을 통해 "대적으로 완화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경제 회복이 미약하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선제적인 재정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우 총재는 위안화 절상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금융위기에 대응해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경제와 관련 저우 총재는 "올해 전년에 비해 8% 성장하고 물가는 3% 성장할 것"이라면서 "올해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선진국 부채비율과 부양책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이 세계경제의 리스크"라면서 선진국의 경제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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