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벡 & 파트너가 엔빅스에 대한 지분을 확대했다. 또한 투자 목적도 단순투자에서 경영권 참여로 변경했다.
2일 엔빅스에 따르면 피터벡&파트너는 지난 1일 엔빅스의 지분을 기존 193만6560주(13.17)에서 16.27%(575만1954주) 늘어난 768만8514주(29.44%)로 확대했다.
피터벡은 “엔빅스에 대한 투자를 당초 단순투자목적으로 했으나 최근 발생한 회사의 경영권변동과 관련해 사채발행계약서상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권참여를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회사에 대한 직접적인 경영참여 계획, 이사수의 변경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정관 조항의 변경 계획과 이에 준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한 계획 등은 물론 회사의 주요자산의 처분결정에 대해 경영 참여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