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 최고, 찬사, 확장 의미
SK브로드밴드가 새로운 대표 브랜드 ‘B’를 앞세워 유선 서비스 경쟁력 및 SK텔레콤 ‘T’와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31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초고속인터넷, 전화, IPTV등 유선통신 서비스를 대표하는 신규 BI(Brand Identity) ‘B’를 공개했다.
신규 브랜드 ‘B’는 회사명 ‘브로드밴드(Broadband)’를 상징하는 동시에, 최상(Best)의 서비스로 최고의 찬사(Bravo)를 받겠다는 의지와 어려운 상황을 돌파(Breakthrough)해 기존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Beyond) 혁신적이고 편리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SK텔레콤 무선통신 대표브랜드 ‘T’와 동일한 로고 타입과 색상을 이용, SK 통신 브랜드 간 통일감을 완성시켰다.
T와 마찬가지로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삼아 고객과 기업, 앞과 뒤, 시작과 끝, 안과 밖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기존 서비스 브랜드였던 ‘broad&(브로드앤)’을 모두 B로 바꿨다. 주요 서비스명은 각각 B인터넷, B전화, B인터넷전화, B tv등이다.
이번 브랜드 런칭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홈페이지나 106 또는 전국 할인마트 내 SK브로드밴드 가입처를 통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B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유선통신 분야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며 “고객중심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두 축으로 SK텔레콤과 시너지를 이뤄 유무선 통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