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 최대 신용카드 승인망 사업자(VAN)인 한국정보통신, 퍼스트데이터코리아와 손잡고 금융기능이 탑재된 다기능형 신용카드 단말기인‘Shop ATM 단말기 무상제공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4개월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용카드사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하고 ‘신한 myShop 케어’ 서비스에 가입한 가맹점주가 단말기 신규 또는 교체를 원하는 경우 신청가능하며, 최소 하루 5건 이상의 신용카드 거래 시 무상으로 제공된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이 서비스를 통해 IC현금카드로 계좌이체,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지로납부 등이 가능하다.
즉, 가맹점주는 매장 내 신한은행 ATM을 설치해 놓은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으며 ‘신한 myShop 케어’ 가입자의 경우 이 단말기를 통한 계좌이체 수수료가 월 10회 면제된다.
또 가맹점의 카드매출 내역과 카드사로부터의 입금 내역을 비교해 간편하게 대금 입금 누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출관리서비스’등 가맹점주만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Shop ATM과 매출관리서비스 등 가맹점 특화 서비스는 차별적인 확장적 개념의 금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다양한 니즈를 발굴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