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새 모델에 가수 이승기

입력 2010-02-11 10:07

장동건, 정우성, 이정재의 계보를 잇는 청정원의 새 모델로 가수 이승기씨가 발탁됐다.

대상㈜ 청정원은 착한 심성과 성실한 이미지의 이승기 씨를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만능엔터테이너로 맹활약 중인 순수청년 이승기는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중년 여성의 여심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인기가 있어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자신 있게 보여주는 정원이의 남자'라는 콘셉트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는 특히 그 동안 노출이 전혀 없었던 이승기가 약간의 노출을 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될 전망이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실 사상길 상무는 "청정원의 핵심가치인 '건강'을 제품과 연계, 구체화 하기 위해 누드 캠페인을 고안했다"며 "누드는 정직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청정원의 모든 것을 거짓없이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