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추남추녀' 논란 공식 사과

입력 2010-02-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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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연예가중계' 팀이 지난주 방송했던 '외국 연예인들의 추남추녀 베스트' 코너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6일 KBS 2TV 예능프로 '연예가중계'는 지난달 30일 방송했던 '할리우드 추남추녀 TOP10' 코너가 외모를 비하했다는 비난을 받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주 고인이 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남으로 뽑으며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과도한 성형으로…" 등 왜곡된 내용을 방송해 그의 팬들에게 큰 상처를 안기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외모지상주의와 따돌림 문화를 강화하는 식으로 표현했다며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항의운동을 전개하며 사과방송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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