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처신 신임 대표이사는 1951년 충북 출생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197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래 삼성화재 상무, 삼성애니카랜드 대표를 거쳐 2006년부터 한화손해보험 대표로 재직했으며, 작년 3월 같은 한화 계열인 제일화재 대표로 옮겨 두 회사 간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한화손보는 주주총회에서 ▲이광훈 전 제일화재 부사장 ▲이성조 전 제일화재 감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오지철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손병두 현 동강시스타 대표이사 ▲박시룡 현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1월 같은 한화 계열인 제일화재를 합병, 매출 2조 7000억원, 총자산 4조원, 손해보험 업계 6위 규모의 중견 보험사로 거듭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