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밀란 컴백경기 “굿!”

입력 2010-01-07 09:34수정 2010-01-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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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5-2 제노아 꺾고 후기 첫 승 신고

▲호나우지뉴(우)의 골을 축하해주는 베컴(좌) (사진=AP)
데이비드 베컴(34.잉글랜드)이 컴백한 AC 밀란이 후반기 리그 첫 승리를 챙겼다.

6일(현지시간) 밀라노 '쥬쎕뻬 메아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9-2010 세리에 아(Serie A)' 18라운드 경기에서 밀란은 제노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5-2로 꺾었다.

베컴은 지난 시즌 리그 후반기와 마찬가지로 원 소속팀 LA 갤럭시(미국)에서 임대되어 올여름까지 밀란에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

이날 그는 전반부터 공격수 보리엘로와 호나우지뉴에게 녹슬지 않은 오른발 크로스와 패스를 연결하며 호흡을 맞췄다. 미드필드진과도 안정된 볼 배급으로 밀란의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레오나르도 밀란 감독은 그가 작년 연말에 팀에 합류했지만, 곧바로 리그 후기 첫 경기에 주전으로 투입해 베컴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줬다. 또 그의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31분 얀콜러프스키와 교체시켰다.

이 경기에서 제노아가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제노아의 스쿨리는 전반 2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볼은 밀란의 골키퍼 디다 어깨위로 지나 골네트를 갈랐다.

밀란은 전반 32분 얻은 패널티 킥을 호나우지뉴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 후 6분뒤 밀란의 수비수 티아고 모따가 암브로지니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2-1로 마친 밀란은 후반 들어 공격수 보리엘로가 3분과 15분에 한 골씩 넣어 4-1로 앞섰고, 29분 훈텔라르의 추가골까지 보태 5골로 34분에 수아즈가 한골을 만회한 제노아를 가볍게 누르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로써 베컴이 가세한 밀란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며 1위 인테르(42점)에 승점 8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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