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리치, 상위 1% 20대 남성들의 리얼 라이프...10일 방영 예정

입력 2010-01-07 09:14

조승예 기자 sysy@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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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리치' 출연진(사진=온스타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대한민국 상위 1% '꽃남'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파리치'를 오는 10일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파파리치'는 부자(rich) 아버지(papa)를 둔 한국의 20대 남성들이 출연해 상류층 자녀들의 고민과 노력, 그들 각자의 삶을 공개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파파리치' 출연자는 엄성모(25), 윤석민(25), 김형우(21), 박재영(20)씨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엉뚱성모' 엄성모는 의료업계 재벌가의 둘째 아들이며 '까칠석민' 윤석민의 부모님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훈훈형우' 김형우는 K그룹 외손자이며 '볼매재영' 박재영은 M기업의 외손자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홍보 영상에서 엄성모는 한 달 용돈이 2000만 원이며, 윤석민은 재산 정도가 추정할 수 없으며 벤츠, 람보르기니 등 고가의 외제차를 여러 대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우는 2억원 상당의 물건을 일시불로 구매하고 박재영은 "(술은) 밸런타인 30년만 마신다"며 그들의 소비 생활에 대한 맛보기 영상을 제공했다.

▲'파파리치' 출연진(사진=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