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모터스, 나도 전기차 수혜주 부각 상승

입력 2009-10-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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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가 전기차 활성화 정책 수혜주로 거론되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정부가 2011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차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쿠터를 상용화한 S&T모터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뒤따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S&T모터스는 삼성SDI와 LG화학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급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시 30분 현재 S&T모터스 역시 전일보다 15원(3.61%) 상승한 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관련테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용화에는 최소 몇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 개발이 용이하고 정부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는 전기이륜차 시장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S&T모터스 전기 이륜차 개발 등 신규 사업을 강화해 내년 각 회사별로 24~42%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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