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소외된 이웃과 추석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09-09-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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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4천만원 상당 우리 농산물 등 구입, 결연단체에 전달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광명보육원을 찾아 우리농산물과 재래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한가위 봉사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서울시립소년의집, 천안죽전원, 수연복지재단(울산), 마산치매요양원 등의 복지센터와 교통사고 유자녀 및 독거노인을 찾아가 노인급식, 도시락 배달, 장애아동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1사1촌 결연마을에서 재배하는 우리농산물 300박스와 쌀 500포,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재래시장 상품권 7000여 장, 아울러 결연단체에 필요한 생활필수품 등 총 2억4000여만원 어치를 구입해 결연단체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인사총무실장 전용덕 이사는 "풍성해야 할 한가위에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것도 대기업의 의무"라며 "평소에 직원들이 찾아뵙는 분들이지만 더 따스한 한가위를 보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해 총 45개의 단체와 약 46여명의 개인을 돕고 있다.

이에외도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모으는 한편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해 조성한 연간 1억원 규모의 '모비스 기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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