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건강식품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설

입력 2009-09-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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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아카데미가 열고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올바른 이해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5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는 기능식품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 설정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의 이해 ▲독성시험 ▲인체적용시험의 이해 등을 주제로 25일부터 7주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인정 관련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 부족으로 기능성 원료의 제품화가 지연되는 등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의 저해요인이 돼 왔다.

식약청은 이번 아카데미 운영으로 기능성 원료 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기관의 교육내용에 대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식약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18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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