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크런치너트 클러스터' 출시

입력 2009-09-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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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켈로그는 귀리와 밀을 벌꿀로 뭉쳐 바삭하게 구운 클러스터에 생 아몬드를 더한 시리얼 '크런치너트 클러스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아몬드 푸레이크에 건강에 좋은 귀리와 밀을 달콤한 벌꿀로 뭉쳐서 구운 클러스터(20%)와 생 아몬드(9%)를 더한 제품으로 독특한 풍미에 아몬드의 영양까지 더해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귀리와 밀의 영양은 물론, 9가지 각종 비타민의 영양소기준치 25%, 철분과 아연의 10%까지 함유하고 있어 간편하고 맛있게 곡물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켈로그는 '크런치너트 클러스터'의 출시에 맞춰 기존의 너트 류 시리얼을 '크런치너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통합, 아몬드와 각종 너트류를 포함한 시리얼을 대표하는 브랜드 명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기존에 판매되던 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와 '후르츠 너트'가 '크런치너트'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의 아몬드 푸레이크도 '크런치너트' 브랜드 이름을 달면서 코코넛 파우더를 넣고 당도를 낮춰 한층 더 고소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농심켈로그 마케팅부 김진홍 상무는 "'크런치너트'는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곡물의 영양을 섭취하고 싶어하는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균형 잡힌 영양이 들어있으면서도 맛있는 시리얼을 선호하는 국내의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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