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지알 앱 화면 (사진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애플리케이션(앱)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증가한 수치다.
에이지알은 2022년 3월 출시 이후,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자 맞춤형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블루투스를 통해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메디큐브 에이지알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된다. 사용 이력 관리, 단계 조절, LED 컬러 커스터마이징 등 개인별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도 구성할 수 있다.
2023년 4분기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앱을 전면 개편한 에이지알 2.0 버전을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7배 증가해 현재 23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해서 도입했다.
뷰티 디바이스 활용 팁과 루틴을 공유하는 ‘메디큐브톡’ 등 앱 내 사용자 커뮤니티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글로벌 사용자 비중도 두드러졌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MAU 중 해외 사용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64%로 국내 사용자 비율인 36%를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