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G라이브’ 협업 브랜드·중소상공인 매출 ‘쑥’

방송 1시간만에 수십억 매출⋯“판로 역할 톡톡”

▲'G라이브' 방송 화면. (사진제공=G마켓)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가 참여하는 브랜드사와 중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4월부터 G마켓 앱 단독 진행으로 시작한 G라이브는 4년 간 총 3600여회 방송, 누적 거래액 약 8600억 원 달성,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송 1시간 만에 수십억 매출을 올리는가 하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완판시키는 성공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를 무기로 국내 라방 업계 가운데 가장 효율이 좋은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라방바 데이터랩’이 국내 라방 플랫폼 15곳의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G라이브가 방송 1회당 평균 거래액이 업계 평균치의 16배를 훌쩍 넘으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브랜드사의 판매 실적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로보락은 최근 3년간 총 34회의 방송을 진행, 회당 평균 23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방송 당일 최대 거래액은 92억 원, 최대 조회수는 149만뷰를 기록했다. 타 라방 플랫폼과 비교해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이다. 이번 5월 ‘빅스마일데이’ 행사 당시 진행한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거래액 45억 원을 찍으며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

G라이브는 판로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톡톡히 한다. 지난해에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한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72개의 소상공인 성장 지원 방송을 전개했다.

G마켓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라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G라이브가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는 판매 지원 채널을 넘어, 압도적인 효율로 입점 브랜드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쇼핑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과 독보적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자에게는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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