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식 삼안 대표, '엔지니어링의 날' 행사서 금탑산업훈장 영예

산업부·엔지니어링협회, ‘제22회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개최
11.3조 원 역대 최대 수주 실적 달성…"미래 경쟁력 확보 다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가 '엔지니어링의 날' 행사서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8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유관 부처와 업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슬로건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새로운 미래’로, 엔지니어링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역할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로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가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종포 앤스코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김영균 대명기술개발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청장표창 29명이 수여됐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산업”이라며 “지난해 11조3000억 원의 역대 최대 수주실적은 업계의 노력과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AI 혁신,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등 복합적인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AI 기반 설계 고도화 △선진형 인증체계 도입 △글로벌 시장 다변화 △공정하고 투명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K-엔지니어링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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