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장 알리 대표 “K뷰티, 일시적 유행 아냐…글로벌 성장·IP 보호 지원 총력”

“K뷰티 일시적 유행 아냐…우수성·잠재력에 성장 가능성 무한”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IP 전략 콘퍼런스 개최
대한화장품협회와 협력…“K뷰티 IP 보호에 최선 다할 것”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IP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플랫폼, 글로벌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IP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자리가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의 실질적인 전략을 발견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알리바바인터내셔널그룹(AIDC)은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시장 확대·지식재산권(IP)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KCA)와 손잡고 이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장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 수요와 이에 따른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K뷰티는 더 이상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라면서 “이미 세계 시장에서 그 우수성과 잠재력을 증명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선택하는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 장 대표는 “저와 제 아내도 K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K뷰티는 지금까지 혁신과 감성 그리고 기능을 모두 담아내며 세계 시장을 매료시켜 왔기 때문에 K뷰티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믿는다”고 했다.

특히 장 대표는 이날 K뷰티 브랜드의 IP 보호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그는 “좋은 제품과 브랜드가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K뷰티 브랜드들의 IP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이 컨퍼런스는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오래, 더 단단하게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흐름과 핵심 트렌드, 미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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