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음악장학생, 뉴욕ㆍ베를린 무대서 활약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 베를린서 공연

▲13일(현지시간)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이 독일 베를린 마쉬넨하우스에서 열린 ‘코리아 인 포커스 CJ: 용리 앤드 더 돌탕’ 공연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독일한국문화원)

CJ문화재단은 13일(현지시간)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이 독일 베를린 마쉬넨하우스에서 열린 ‘코리아 인 포커스 위드 CJ: 용리 앤드 더 돌탕’ 공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 재즈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으로,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발굴하고 지원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용현(용리)과 피아니스트 이영우가 소속됐다.

CJ문화재단은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CJ음악장학생의 학업 후 음악 활동도 지원 중이다.

재단이 지원한 음악 장학생들은 베를린, 뉴욕 등 해외 주요 도시 무대에 오르며 활약하고 있다. 4월에는 CJ음악장학생이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지수가 주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열린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정지수 & 바로크 인 블루’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1월에는 CJ음악장학사업 출신 재즈 드러머 홍선미가 베를린의 유서 깊은 재즈클럽 비플랫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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