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및 시스템 고도화 지속

▲5월 30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서정주(오른쪽) CJ올리브영 SCM센터장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1998년부터 매해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전문가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해부터 ‘우수물류사례’ 부문도 신설, 혁신성·확장성·산업 기여도 중심으로 물류 개선 성과를 거둔 기업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적극적인 물류 인프라 투자는 물론 운영체계를 고도화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리브영은 올해 초 경북 경산에 3만8㎡(약 1만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해 매장 재고 관리와 전국 물류 효율을 한층 더 높였다. 당일 배송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심형 물류거점(MFC)을 늘렸다. K뷰티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해 8월 역직구 전용 ‘안성 글로벌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일 해외 출고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경산 센터 공정의 90%를 자동화해 화장품 제조·유통업계 최초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