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소외이웃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사용

▲23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사옥에서 진행된 ‘행복나눔 바자회’ 종료 후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사옥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바자회는 송파구 내 비영리단체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푸드마켓·푸드뱅크 △송파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 모금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기증 물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풀무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공익형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됐다.

바자회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 3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고, 풀무원은 제품 30종 7830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풀무원 제품은 바자회에서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 가운데 약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은 송파푸드마켓·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사용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행복나눔 바자회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바른 먹거리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사회적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