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6번’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 사퇴…내일 입장 발표

▲기호 6번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는 18일 사퇴했다. (자유통일당 홈페이지 캡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가 18일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구 후보가 이날 오전 사퇴서를 제출했고, 수리가 됐다”고 밝혔다.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구 후보의 이름은 사라진 상태다.

구 후보는 1980년생으로 자유통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6번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변호사인 구 후보는 1980년생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을 맡고 있기도 하다.

구 후보는 내일(19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후보자의 사퇴에 따라 본 투표,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투표용지에는 구 후보자의 이름이 게재되지만 기표란에 사퇴가 표기된다. 다만 재외투표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미표기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별로 인쇄 시기가 달라 사퇴 표기 기준이 각각 다 다르다”며 “재외투표 투표용지에만 구 후보의 사퇴가 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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