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식 스틱얼터너티브운용 대표 사의 표명

양영식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입사 6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양영식 대표는 최근 도용환 스틱인베스트먼트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양 대표는 2019년 3월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로 임명돼 설립 초기 단계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 올해 2월에는 SK리츠 대표 출신 신도철 대표와 공동대표가 됐다.

양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장기신용은행과 한국기술투자를 거쳐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연금공단에서 근무했다.

국민연금에서는 대체투자실장과 운용전략실장을 지냈다. 2022년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후보자로 선정돼 면접을 보기도 했다.

양 대표의 구체적 퇴사 시점이나 이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양 대표가 회사를 떠나면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신 대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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