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현커→결커까지…22기 옥순ㆍ경수, 결별설 딛고 '혼인신고'

▲(출처=22기 옥순 인스타그램 캡처)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옥순·경수(이상 가명)가 현커(현실 커플)를 넘어 결커(결혼 커플)로 거듭났다.

22기 옥순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22기 경수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22기 옥순은 "요 며칠 저희가 나온 방송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봤다. 찡그리는 표정과 다가가지는 못하고 툴툴대는 제 태도를 보다 보니 제가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 덕분"이라며 "지금 저는 우리가 깨진 조각이 아니라 퍼즐 조각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혹이 나고 홈이 패어있긴 하지만 딱 맞는 다른 조각을 만나면 그림이 완성되는 퍼즐 조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딱 맞는 조각을 찾은 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며 "오빠랑 제가 혼인신고를 했다. 앞으로도 함께 알고 싶은 좋은 소식들이 많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 남편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다"며 "이 순간에 제가 더 옆에 있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말씀드리고 마음껏 오빠의 편이 되어주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22기 옥순과 경수는 2024년 방송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최커(최종 커플)로 거듭났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때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의 사진이 삭제되면서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를 딛고 부부의 연을 맺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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