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연합뉴스 )
대선후보 교체 작업 무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초선인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내정됐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공개 차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비대위원장 인선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 비대위원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다. 30대 비대위원 내정으로 당의 변화와 전면 쇄신 의지를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할 사무총장에는 4선 중진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