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 호남경선 88.69% 압승…김동연·김경수 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앞선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56%로 독주한 데 이어 텃밭인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로 2위, 김동연 후보가 3.90%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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