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美 자율주행 규제 완화 방침에 9.8%↑…팔란티어 4.64%↑

▲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테슬라, 팔란티어, 소파이테크놀로지스 등이다.

금융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9.8% 상승한 284.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숀 더피 교통부 장관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공개하면서 “혁신을 촉진하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단일 국가 표준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6월 미국 텍사스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 사이버캡 로봇택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인 테슬라에 희소식으로 여겨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월부터 정부효율부(DOGE) 활동을 상당히 줄일 것이라고 밝힌 것도 주가의 상승 요인이 됐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주가는 전장보다 4.64% 상승한 112.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파이어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2월 고점인 125달러 부근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뒤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전장 대비 4.63% 상승한 12.88달러에 폐장했다. 시티즌JMP 애널리스트들은 이 핀테크 기업에 대해 시장 우수 등급과 17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분석가들은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라며 “시장에서 이 기업의 수익 잠재력이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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