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원…전년비 25.3% ↓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5.29% 감소한 6156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등 그룹의 수익 창출력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저비용성 예금 증가 등의 결과로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4bp 상승했으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과 미래성장 투자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순이익 감소폭은 예상보다 컸다. 증권사 출범 등 일회성 요인과 디지털·IT 등 미래성장 투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우리금융의 판매관리비는 1조3062억 원를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1분기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자본적정성을 대폭 제고했고, 분기배당 선진화 절차 도입 등 주주친화정책도 적극 이행했다”며 “2분기에는 증권사 영업을 본격화하고, 알뜰폰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그룹의 수익 창출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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