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바부터 원두·드립백 판매…프리미엄 경험 확대

▲고객들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있는 바샤커피(Bacha Coffee) 국내 2호점 매장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바샤커피(Bacha Coffee) 국내 2호점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들어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3층에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와 고객들이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15석 규모의 ‘커피바’로 구성됐다. 커피바는 싱글 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 디카페인 등 다양한 컬렉션과 원산지 및 맛, 향 등에 따라 200가지 이상의 100% 아라비카 원두 중 개인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고 커피 마스터와 아라비카 커피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 커피바에서는 시그니처 페이스트리 메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본점 오픈을 기념해 한국 특산물을 활용한 한라봉 크루아상, 블랙 펄 오페라 등 새로운 디저트 메뉴도 출시했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뒤 작년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매장 오픈, 롯데백화점몰 전용 브랜드관 오픈 등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