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1일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 기후 활동가 101명과 함께 하는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개최하며 2025년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11일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 기후 활동가 101명과 함께하는 ‘그린밸류 유스(YOUTH)’ 발대식을 열고 2025년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 주최, 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Green value)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로 시작해 2022년부터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친환경 리더십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 총 101명을 선발, 20개 팀을 꾸렸다. 이들은 대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기후 위기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을 강화했다. 김지원, 김태우, 문준석, 홍다경 등 전문가들이 팀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 UNEP의 ‘타이드 터너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폐기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기업의 ESG 경영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