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이콰인 김시우, 춘계 전국승마대회 ‘중·고등부 1위 쾌거’

수정 2025-04-07 19:53

입력 2025-04-07 17:43

김재학 기자

김시우, 최연소 아시안게임 도전자로 ‘주목’

▲김시우선수가 2025 춘계 전국승마대회 중·고등부 1위 차지했다. (모비이콰인 )

김시우 선수(모비이콰인 승마단)가 ‘2025 춘계 전국승마대회’에서 중·고등부 1위를 차지하며 승마계의 떠오르는 별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마장마술 S2 클래스에서 65.000%의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7일 모비이콰인 승마단에 따르면 지난달 21~30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25년 춘계 전국승마대회에서 김시우 선수(모비이콰인 승마단 · 더브리티시세컨더리강남어퍼하우스 3학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김시우 선수는 이번 대회 마장마술 S2 클래스에서 제이텍산드리노(마명)에 기승해 65.000%를 기록하며 중·고등부 1위, 통합 3위를 차지했다.

▲김시우선수가 2025 춘계 전국승마대회 중·고등부 1위 차지했다. (모비이콰인 )

마장마술 S1, S2 클래스에서 1위를 한 김혁 선수는 김시우 선수의 코치로 사제지간에 동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시우는 마장마술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S클래스에서 역대 최연소로 입성한 선수로 오는 2026년 일본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앞두고 눈여겨볼 선수로 눈길을 끈다.

김시우 선수는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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