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우승 후보로도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 1위는 응답률 13%로 KIA 타이거즈가 선정됐다.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는 9%로 공동 2위였으며 이어 'LG 트윈스'(6%), '두산 베어스'(4%), 'SSG 랜더스·kt 위즈'(2%),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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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프로야구 시즌 우승팀 예상에서도 KIA가 18%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다음은 'LG'(7%), '삼성'(6%), '한화'(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좋아하는 야구 선수 부문에서는 이정후가 10%로 1위를 차지했다. 류현진(9%)과 김도영(8%)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김하성'(4%), '구자욱'(2.7%), '양현종'(2.1%), '김혜성·나성범'(1.6%), '양의지'(1.4%), '최형우·김광현'(1.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