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캐디는 신제품 레이저 에이밍 골프 거리측정기 ‘MG3’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MG3는 ‘굿디자인(GD)’ 은상을 받은 ‘MH3’ 디자인을 모티브로 했다. 고급스러운 베이지톤 색상으로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신용카드에 가려지는 초미니 사이즈로 여성 골퍼들과 파우치가 불편한 남성 골퍼들에게 주머니에 넣어도 불편하지 않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MG3는 기존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별도로 에이밍 측정기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 최초 레이저 에이밍 골프 거리측정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어드레스의 방향을 확인하고 도움을 주는 기능을 탑재해 에이밍에 어려움을 겪는 골프 입문자(골린이), 초보 골퍼, 여성 골퍼 등을 비롯해 중급 이상의 골퍼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에서 레이저 에이밍 골프 거리측정기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마이캐디는 코로나 이후 경제가 지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는 골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해 골프에 더욱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 회사의 마진을 포기하고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목적이다.
박상현 마이캐디 대표는 “지난해보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골프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해외 골프 시장에 도전해 해외 골퍼들에게도 이와 같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