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 산불 피해 지역 소방관·이재민에 육우 나눔

산불 통합 지휘본부에 육우 등심 직접 구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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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경남 산청 육우나눔 현장. (사진제공=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남 산청에 위치한 산불 피해 현장 통합 지휘본부를 방문해 육우 등심을 구워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1일과 2일에는 영덕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직접 구운 육우를 점심으로 지원했다. 4일에는 안동 체육관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육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축산업계에서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를 비롯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를 통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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