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美 관세 부과에 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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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약세다.

3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85%(5600원) 내린 19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기아도 2.71%(2500원) 하락한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 현대차는 18만9100원, 기아는 8만8400원까지 하락하며 모두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간밤 상호관세 발표에서 한국 수입차를 겨냥한 발언을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6%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연설에서는 “한국 수입차 81%가 한국에서 생산된다”며 국내 자동차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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