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 저렴한 임대주택’, 청년 주거 안정 지원 나서는 GH

경기도 15개 시,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위한 임대주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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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도시 환경에서 활기차고 환영하는 청소년 임대 주택 커뮤니티를 묘사한 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 및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 대비 30~5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도 내 15개 시(광명,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평택, 화성, 김포, 파주, 의정부, 고양, 남양주)에 거주할 청년 378명을 선발하는데,

4월 7일(1순위), 8~9일(2·3순위) 각각 입주신청을 받는다.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2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한 시중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G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10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매입임대주택을 계약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희망자에 한해 주거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G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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