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인명피해 73명으로 늘어…안동ㆍ의성 재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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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북 의성군 일대 산이 산불에 심하게 훼손되어있다. (뉴시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73명으로 늘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기준 이번 산불로 사망자 30명, 부상자 43명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 산불은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 재발화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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