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드론 활용 모델 실증 지원으로 기술 상용화 박차

최대 2억 원 지원, 드론 기술 상용화 위한 컨소시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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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내 드론이 일상 생활에 통합되는 미래의 풍경의 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지역 수요기반 드론 활용 모델 발굴 및 실증 지원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와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를 발굴, 드론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기초지자체와 도내 드론 관련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중 우수한 사업을 제안한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의 참여로 지역 현안 해결 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부문의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서비스 실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최대 2억 원으로, 해당 기초지자체는 경기도 지원금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수요 기반의 드론 활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도내 드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지자체와 도내 드론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 다음 달 28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사업담당자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게시글 1506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드론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일환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기술 상용화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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